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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전거길 558㎞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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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교통 분담 늘려

울산의 자전거 도로가 오는 2012년까지 총 558㎞ 구간으로 확대 조성된다.

울산시는 23일 총 452억 2000만원을 투입, 이같이 자전거 도로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175㎞ 구간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2012년까지 558㎞ 구간으로 늘리고, 자전거 교통수요 분담률과 보급률도 현재 2.3%와 10%에서 각각 5%와 30%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북구 명촌교~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10㎞ 구간의 태화강변 자전거 도로를 보행로와 분리해 2012년까지 굴화~언양 36㎞ 구간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출퇴근길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북구 염포로 6㎞ 구간과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4㎞ 구간에 자전거 도로도 만든다.

또 시민들이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뿐 아니라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환승지점과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교통유발시설, 공영주자창 등 500곳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전거를 싼값에 구입할 수 있도록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한 뒤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자전거 타기 시범학교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자전거 지도 제작과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시는 장기적으로 시민공영자전거제도를 도입해 자전거를 사지 않더라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대여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해 근거리 생활은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복안도 세웠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6-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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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