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5박6일간 백마고지-DMZ 96.6㎞ 대장정
‘강원 철원의 백마고지부터 땅굴, 비무장지대까지….’광진구 청소년과 구민들이 오는 8일까지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연천 등으로 96.6㎞의 행군에 나선다.
3일 ‘평화·안보체험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학생들과 나라사랑가족사랑운동본부 박주연(앞에서 두 번째줄 왼쪽 다섯 번째) 단장, 김창현(여섯 번째) 광진구의회 의원이 출발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진구 제공 |
3일 오전 8시 구청대강당에 모인 참가자들은 가족과 구청 관계자들의 격려를 받으며 첫 코스인 철원의 제2땅굴로 향했다. 철원에 도착한 참가대원들은 경기도 연천과 파주까지 안보문화 유적지를 도보로 답사하게 된다. 이들은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안의 두루미 평화마을, 백마고지, 제2의 땅굴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8-4 0:0: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