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신나는나눔장터협의회와 극단 아트쓰리씨어터, 다문화연극축제운영위원회는 12일 오전 11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다문화연극축제와 함께하는 신나는 나눔장터’를 연다. 특히 이날 춘천·홍천·양구지역의 결혼이주 여성들은 가족과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아이 러브 고추장’, ‘줌마줌마 아줌마’, ‘우리 사는 이야기’ 등 연극 3편을 선보인다.
박물관 광장에 마련되는 신나는 나눔장터에서는 허브 샴푸, 유정란, 산나물 된장, 재활용비누 등 사회단체가 마련한 상품의 판매가 이뤄지며, 수익금은 난치병을 앓는 다문화 가족의 치료비로 지원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