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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엔진커버 전주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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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국방·첨단분야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국방벤처기업의 메카로 발돋움한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29일 팔복동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11월 전주시와 전북대, 국방기술품질원 등 3개 기관이 공동운영협약을 맺고 서울, 인천, 부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군수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센터는 벤처단지와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60개 기업 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20곳을 선정해둔 상태다. 특히 최근 발사에 실패한 나로호의 2018년 3차 발사에 대비한 엔진 점화기 커버 재질도 이곳에서 개발될 예정이다. 국방센터는 탄소브레이크를 개발·수출하고 있는 ㈜데크와 함께 나로호 엔진 커버에 들어가는 탄소섬유 재질 개발에 착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전주시에서 국방분야 핵심부품을 개발하는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대거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9-30 12: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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