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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 15㎞ ‘앞산 자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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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자락에 ‘올레길’이 만들어졌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 상인동 달비골에서 수성구 파동 용두골까지 총연장 15㎞의 ‘앞산 자락길’을 조성했다.

이는 제주도 올레를 시작으로 국내에 걷는 길 만들기 사업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사색하면서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조성된 것이다.

앞산 달비골 평안동산에서 시작해 임휴사~골패골 승마장 남쪽~매자골~무당골~안지랑골~남부도서관~충혼탑~강당골~고산골~장암사~용두골로 이어지는 코스다.

자락길은 산 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기존의 등산로와는 다르게 등고선을 따라 산 2∼3부 능선에 조성돼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산책로와 등산로, 오솔길을 이어주는 형태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했다고 시는 밝혔다.

내년에 예산이 추가 확보되는 대로 자락길 노선 안내표지를 곳곳에 세우고 산 가꾸기 작업을 해 주변 구간에 환경을 대폭 고급화할 방침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0-2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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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