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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해양조사중 숨진 연구원 유족에 모금액 5432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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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4일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해양생물자원 조사 중 숨진 연구원 가족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5432만원을 전달했다.


이만의(왼쪽) 환경부장관이 순직한 산하기관 직원 유족돕기로 모금한 성금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환경부 제공


환경부 직원들은 지난 9월22일 전북 부안의 변산 해양생물자원 서식지 조사를 벌이던 중 사망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연구원 3명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왔다. 성금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엄홍우 이사장이 대신 전달받았다.

이에 앞서 국정감사 준비 중 순직한 고 이광호 사무관 가족들을 돕기 위해 55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많은 직원들이 제안해 성금이 모아졌다.”면서 “앞으로 연말을 맞아 소년·소녀가장돕기나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직원의 재학생 자녀들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환경장학회는 전·현직 직원들이 낸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09-11-5 12:0: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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