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대진대 교수는 19일 한국철도학회 주최로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이 구간의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경전철,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급경사와 적은 교통량 등을 감안할 때 1100도로 구간의 친환경 교통수단은 로프웨이 방식의 케이블카가 가장 적절하다.”며 “케이블카는 모노레일 등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시설비가 저렴하고 환경도 덜 훼손시키는 등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11-2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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