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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전청사에선···]“코레일 판매소 문닫아 근무중 예매원정 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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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企청장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막걸리 전도사’로 알려진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판소리에 깊은 애정을 표하고 나섰다. 막걸리 열풍을 주도한 그였기에 이번에도 홍 청장의 마력(?)이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 청장의 판소리 예찬론은 단순하다.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우리 음악’이라는 것. 막걸리 제조업체가 중소·향토기업이듯이 판소리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홍 청장이 연사로 나서는 각종 특강에서는 판소리가 단골 메뉴로 등장할 예정이다. 기업이 우선 타깃이다.

홍 청장은 “서편제가 한국영화 역사상 첫 100만명 관객 시대를 열었을 만큼 판소리는 친근하다.”면서 “직접 들어 보면 우울하고 슬프다는 관념을 깰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창자에 대한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승차권 판매소는 코레일 편의시설?

정부대전청사에 설치·운영되던 열차승차권 판매소가 지난 4일 철수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불만이 거세다. 코레일의 철수 이유는 수익성 저하에 따른 운영 부담이다. 대전청사 공무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여직원 1명이 근무한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만 고려한 처사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 당장 13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표 예매를 위해 근무시간 중 역이나 다른 판매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공무원들은 “결국 코레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에 불과했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대전청사에 입주해 있다가 지난해 8월 신사옥으로 옮긴 뒤에 매표소가 폐쇄된 것을 빗댄 것이다. 코레일은 “위탁운영을 했는데 해지를 요구해 와 수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판매소 철수로 대전청사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졌다. 이모씨는 “상행열차는 그동안 청사에서 구입했는데 부담스럽게 됐다.”면서 “효율성도 좋지만 서비스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1-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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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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