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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망우로 1600m 구간 지중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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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교~동일로 지하차도 완료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서울 중랑구 망우로의 전경.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가 망우로의 일부인 중랑교에서 동일로 지하차도에 이르는 160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망우로는 서울 동북권의 주요 도로망과 연결된 교통 요충지다. 구를 대표하는 관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망우로 일대를 도시 이미지 개선의 핵심 축으로 보고 보행 환경 정비와 함께 단계적인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34억 8000만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관로 및 선로 매설, 전주 철거 등 전 구간의 가공배전선로를 지하로 옮겨 설치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 구간의 경관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향후 망우역~신내지하차도 구간과 신내지하차도~금란교회 구간까지 망우로 전역에 대한 지중화 사업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 이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망우로를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중랑의 얼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유규상 기자
2025-08-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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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