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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아름다운 은평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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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관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화보집을 발간했다. 문화예술과 관광유적 등은 물론 구의 복지와 문화사업이 주민들의 생활을 어떻게 바꿨는지도 사진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구의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는 이미 지난해 8월 은평 명소 등을 망라해 손쉽게 여행이 가능한 ‘아름다운 은평여행’ 책자를 발간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화보집은 한·영판 1500부, 중·일판 500부 등 총 2000부가 국배판(230×305㎜) 84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구는 화보집을 구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선물하고, 국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화보집 표지(cover story)는 황금색 바탕에 검정색의 원을 담아 고귀함 속에 힘찬 미래를 내딛는 은평구를 표현했다. 검정색 원은 한 점에서 시작해 똑같은 거리에 놓인 점들의 집합으로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은평의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화보집은 공존, 역동, 향연, 진취 등 네 분야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분야별 특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든 사람들이 읽기 쉬운 서체를 사용해 시선이 사진으로 집중되도록 했다. 일러스트, 그래픽, 삽화 등 시각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했으며 사진 역시 전면 사진, 가로 사진, 세로 사진, 입체 사진 등 형태별로 수록해 생동감이 넘치도록 디자인됐다. 방진석 구 관광공보담당관은 “화보집은 전국지방자치단체, 한국지역진흥센터, 한국관광공사에 비치되고 내방객에 대한 홍보자료로 사용될 것”이라며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은평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1-2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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