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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홍보반은 다음달 말부터 관내 식당 가운데 잔반이 많이 나오는 한식과 일식집 500여곳을 방문해 비닐팩과 용기를 나눠주며 이 운동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해 식당에 남은 음식 포장용기 비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업소 출입문에 ‘남은 음식 싸드리는 집’ 안내문을 부착해 주기로 했다.
군은 또 잔반을 최소화시킨 좋은 식단제 자율실천업소를 선정해 청원 맛집 소개 책자인 ‘청원의 맛, 청원의 멋’ 제작시 업소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음식점 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저리로 융자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