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는 준비 없는 귀농으로 도시로 되돌아오는 이들이 많아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체계적 교육을 실시키로하고 희망자 50명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교육은 귀농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준비에서 정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는 ‘토털서비스’ 형태로 진행된다.
귀농교육을 수료한 뒤 농촌에 정착한 교육생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귀농을 원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지원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신청은 5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 선정은 25일이다. 서울시는 상반기 50명, 하반기 50명 등 모두 100명에게 귀농의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2-02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