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북항재개발사업단장에 조성원(59) 부산시 건설방재국장을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조 단장은 부경대 토목공학과와 부산대 대학원 도시계획과를 졸업했으며 1971년 부산시 수도시설관리소 지방토목기원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도로계획과장, 하수도과장 등을 지냈다. 지난달 공개채용에서 73명이 지원했던 북항재개발사업단장은 국비 확보와 민간사업자 선정, 공공시설 개발 등 북항재개발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 단장은 이르면 오는 11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02-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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