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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어 강남·서대문구도 작년 수준 동결

서울시가 논란이 된 복지포인트 인상분을 작년 수준으로 환원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데 이어 강남구와 서대문구도 이에 따르기로 했다.

 강남구와 서대문구 관계자는 5일 “행정안전부의 권고에 따라 복지포인트의 인상분을 환원해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자 행안부는 복지포인트를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라는 내용의 권고를 지자체에 내린 바 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올해 직원 복지포인트를 1인당 평균 582.9포인트(포인트당 1천원 상당) 올렸다.


 서대문구는 작년 1천860포인트에서 올해 2천640포인트로 780포인트를 인상해 시내 자치구 중 인상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는 1천900포인트에서 2천400포인트로 500포인트 인상했다.

 서울시도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4일 복지포인트 인상분을 환원한다는 방침을 정한 상태다.

 시내 다른 구청도 강남·서대문구와 같이 행안부의 권고를 따르는 방향으로 내부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다른 자치구를 포함한 전국 지자체들의 복지포인트 동결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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