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여권수령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금천구는 여권이 구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여권판독 작업을 벌여, 제작 지연 등 사유가 없는 한 신청 뒤 3일째면 여권을 받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여권판독작업을 마친 직후 “귀하께서 신청하신 여권이 금일 발급되었으니, 여권을 수령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였다.
한편 금천구는 ‘1:1 여권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운영, 1만 8307건의 실적을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월 첫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하는 연장근무를 통해 2291건의 실적도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2-1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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