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새 학기를 앞두고 질 좋은 학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눔장터와 벼룩시장을 열기로 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동구는 오는 3월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벼룩시장 참여를 위한 사전접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벼룩시장은 재활용 학용품 등을 주민들끼리 직접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전접수하면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 올해 첫 벼룩시장은 3월27일 상일동 어울마당 방아다리길에서 열린다. 이후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기적으로 장이 선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2-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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