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시장은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의 미래를 위해 6년간 준비해온 한방엑스포를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선거를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보다 엑스포 준비에 올인해 성공적인 엑스포를 치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엄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과 관련, 지역정가에선 세종시 수정으로 인해 한나라당 인기가 추락하면서 지방선거 당선가능성이 낮아지자 2년 뒤 총선 출마를 위해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제천 남인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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