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김승택(56) 의과대학 교수가 9대 총장 임용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25일 실시된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총 927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569표를 얻어 1순위 후보로 뽑혔다. 정부가 학교 측의 임용제청에 따라 임용장을 수여하면 김 교수는 오는 5월1일부터 4년간 충북대를 이끌게 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2-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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