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문경시 쌀대책 관련 조례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4일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경북 문경시가 도내 처음으로 쌀 종합대책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문경시의회 임시회에 ‘문경시 쌀 종합대책에 관한 조례(안)’를 상정, 의결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조례 안에 따르면 농업 관련 단체장과 미곡처리장·작목반·소비자단체 대표 등으로 ‘쌀 종합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쌀 생산 및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개발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 교육 ▲쌀의 건조·저장·가공산업 육성 ▲쌀 수급 안정대책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부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재배 면적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11억 8000만원을 투입, 논 178㏊에 쌀을 대체할 작목을 심도록 한다는 것. 대체 작목은 논콩 80㏊를 비롯해 시설하우스 3㏊(90동), 사과 60㏊, 오미자 20㏊ 등이다. 시는 이 계획을 2012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추진, 현재 벼 재배 면적 5228㏊의 13%인 710㏊에 대체 작목을 심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쌀 생산량이 2만 6000여t에서 3500여t 감소돼 쌀 수급 불안정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 감소와 과잉 생산 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면서 “쌀의 민간 수매 확대 및 수확기 홍수 출하 예방, 가격 안정 등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3-17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