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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기후변화 대응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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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기후변화대응 테마 사업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6억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건물 옥상 녹화 ▲고효율 광원 교체사업의 CDM(청정개발체제)등록 타당성 조사 ▲남구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그린리더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학교건물 옥상 녹화사업은 약사초등학교와 화암초등, 옥산초등, 신정중 등 4개 학교에 4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착공, 9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고효율 광원 교체사업의 CDM등록 타당성 조사는 3000만원의 예산으로 9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또 5개 구·군 가운데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남구에는 5000만원을 들여 연말까지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억 8000만원을 투입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감운동을 실천하는 그린리더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전국 최초로 공익형 탄소기금 조성의 법적인 근거인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3-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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