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17일 정부의 접경지역 개발사업 및 5+2 초광역개발권 중 남북 접경지역벨트 사업과 연계하고 임진각 일대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임진각 관광지 면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현재 9만 4000여㎡인 임진각 관광단지를 인근 청소년수련 부지(28만 8000㎡)와 도소유 농림지역 10만 7000여㎡ 등 40여만㎡를 포함시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확장되는 부지에는 주차공간, 생태종합관, 교육관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3-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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