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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된 구체적 일정이 이달 말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당초 3월 말에 관련 계획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이병기 전 상임위원의 후임자가 정해진 뒤 관련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2일 “방통위 내부에서 새로운 상임위원이 취임한 뒤 협의를 거쳐 발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이후에 전체적인 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임위원 취임 시기에 대해서는 “국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달 초 국회에서 의결되더라도 차관급 이상은 검증을 거쳐야 한다.”면서 “이 과정이 통상 보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달 말쯤 임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4-0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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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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