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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 꿈의 숲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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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1층… 어린이공간 마련

공원에 최초로 차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일 번동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 책과 놀이, 친환경을 표방하는 카페 드림을 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꿈의숲 아트센터)에 위탁운영하는 카페 드림은 아트센터 1층 407㎡에 3000여권의 책과 잡지 200여종을 비치했다.

특히 어른들을 위한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공간인 키즈존을 따로 구분해 공원을 이용하거나 아트센터의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존에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도서관을 마련하고 매주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간과 아동발달 검사 등 교육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북서울 꿈의 숲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좋은 친환경공간에서 차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합공간을 마련했다.”면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색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4-0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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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