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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약손요법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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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노인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한국 전통 건강요법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벌인다.

구는 6일부터 매달 한 번씩 명륜3가 경로당에서 ‘약손요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약손요법은 한국 전래의 약손정신을 바탕으로 건강 기공의 원리와 방식, 맨손경락이론을 결합·체계화한 한국식 건강요법이다.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한 서양의학에 따른 마사지법이 아니라 아픈 곳을 어루만져 고통을 덜어주려는 사랑과 안쓰러운 마음에서 나온 본능적인 손쓰기 요법이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다독이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 약손봉사는 서울 구기동 청운양로원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봉사단체인 한국 건강연대에서 진행한다.

봉사활동에는 한국건강연대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가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4-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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