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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 녹색기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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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업과 투자협약

태양광 집열장치와 천연양식 기자재, 친환경 이중벽 상하수관 등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기업들이 잇따라 전남에 둥지를 튼다.

전남도는 7일 ㈜오케이오시오시 등 5개 친환경제품 생산기업들과 모두 4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케이오시오시는 순천 해룡면에 16억원을 투자해 삼베나무, 딱나무, 마나무 등에서 벗겨낸 껍질로 친환경 양식기자재인 천연 로프를 생산한다.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에 사용하는 PVC 로프와 대체 사용할 경우 해양 오염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쏠라포스는 강진 성전면에 15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집열장치를 생산한다. 전주에너지는 장성 삼계면에 3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할 고형연료를 생산, 전량 ㈜전주페이퍼에 납품한다.


대아코리아·디에스텍 등도 각각 장성과 완도에 30억원과 47억원을 투자해 냉장고 핵심부품인 온도 센서장치와 고강성 PVC 이중벽 상하수관 등을 생산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0-04-0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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