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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현장] 충북 與후보들 박근혜 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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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방선거에 출마하나요?” 충북지역에 내걸린 한나라당 후보들의 현수막에 박 전 대표의 얼굴이 등장하고 있다. 청원군수 공천을 받은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 의장과 청주지역 도의원 공천자인 김법기 현 도의원 등이 박 전 대표와 나란히 찍은 대형 현수막을 선거사무실에 걸었다. 박 전 대표와의 친분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략이다.


박 전 대표 얼굴을 현수막에 활용하지 않은 충북지역의 상당수 한나라당 후보들도 박 전 대표의 지원유세를 간절히 바라는 등 박 전 대표에게 기대고 싶은 심정은 마찬가지다.

한나라당 후보들이 박 전 대표를 찾는 것은 충청권에서 박 전 대표의 인기가 매우 높기 때문. 박 전 대표의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 충북 옥천인데다 세종시 수정을 반대해 충북에서 상당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4-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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