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개 시·군에서 22개 축제를 취소하거나 축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절감된 예산을 추경예산 편성 때 일자리 창출사업에 모두 재투자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벚꽃축제와 수박축제를 취소해 1억 3100만원을 아꼈다. 진해시는 진해군항제 편의시설과 인력 등의 경비를 아껴 3억원을 절감했다.
김해시는 가야문화축제 일정을 당초 9일에서 6일로 줄여 1억 9300만원을 아꼈다. 함안군도 당초 8일동안 열 예정이던 아라제 행사기간을 3일로 줄여 5900만원을 절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