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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따오기 올해 첫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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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들여온 따오기 부부가 올해 새끼 따오기 한 마리를 늘렸다. 이에 따라 한국산 1세 따오기는 지난해 태어난 2마리에 이어 3마리로 늘었다. 경남 창녕군은 3일 우포늪 인근 따오기 복원센터에 있는 따오기 양저우·룽팅 부부가 지난달 산란했던 6개의 알 가운데 1개가 지난 1일 첫 번째로 부화했다고 밝혔다.


따오기 복원센터 측은 새끼 따오기의 건강은 좋은 상태이며 40~50일 동안 육추기에서 보살핌을 받은 뒤 사육시설로 옮겨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한국산 따오기 개체 수를 앞으로 5~7년 안에 50마리 넘게 늘리고 야생 적응 훈련을 시켜 우포늪 주변에 방사할 계획이다.

창녕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5-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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