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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 모두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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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경기도는 내년부터 모든 공공시설물에 장애인·비장애인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에게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도로, 공원, 계단, 공중화장실 등 각종 공공시설물을 설치할 때 장애인, 노약자는 물론 일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과 비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을 디자인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지하철 출입구에는 계단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키에 맞는 난간,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이용통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리프트 등을 함께 설치해야 한다.

도는 이 제도 도입을 위해 이미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전문 기관에 의뢰한 가운데 오는 11월 연구결과가 나올 경우 이를 토대로 분야별 추진과제를 발굴한 뒤 이른바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 조례가 만들어지면 도는 각종 공공시설물이나 공간을 조성할 때 연령과 성별, 신체적 능력 등의 차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0-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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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