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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경전철 전구간 지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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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도시미관 등 고려

고가 논란을 빚었던 김포 경전철 25㎞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김포시는 10일 “고가 경전철로 인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도심이 양분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1년여에 걸친 협의 끝에 전 구간 지하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1조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는 지하화에 따라 5000억원이 늘어나 1조 5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추가 사업비 중 모자라는 2000억원은 김포신도시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고 나머지 3000억원은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충당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김포시는 경전철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면 일부 주민들이 반대논리로 내세우고 있는 흉물 고가 경전철 논란을 잠재울 수 있고, 도시의 통일성과 미관, 주변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5-1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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