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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개 차로를 자전거도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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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시내 중심도로의 1개 차로를 폐지하고 대신 자전거 전용도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에 이 같은 제안서를 제출, 최근 현지조사가 실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도심 자전거도로 조성방안은 시내 중심도로인 동·서광로의 1차로를 아예 없애고 이곳에 6㎞의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한다는 파격적인 구상이다.

또 시 외곽 주택단지에서 환승주차장을 설치해 승용차로 와서 자전거로 갈아타고 출근하는 환승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사 예정지에 3300여㎡의 자전거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방안과 자전거 하이킹 해안도로 조성 방안 등도 제안했다.

서귀포시는 ‘제주올레’에 공공자전거 이용시스템 구축과 오르막과 내리막을 감지, 모터작동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도입방안 등을 제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거점도시 최종 선정은 빠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거점도시에는 최고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자전거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05-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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