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후 서산 등 원거리 고객 매출액 95% 증가
대전 백화점들이 대전~당진고속도로 개통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에서 2~3시간 걸리던 충남 서해안지역을 1시간 안팎으로 단축시킨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5월28일 개통됐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올해 1~4월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등 충남 4곳의 카드회원 구매액이 7억 4800만원이다. 대전~당진고속도로 개통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5500만원보다 64% 증가한 것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5-27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