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달빛야장’ 6곳 상생협약…주민·상인이 상생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외인관광객, 올 1~8월 서울서 7조 썼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문화발전부터 경영혁신까지…강동문화재단, 행정안전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강서구, 달빛 아래 전통시장 6곳 릴레이 야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月 3000t 빗물모아 年 3500만원 절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동구가 그동안 별다른 쓰임새가 없었던 빗물과 하수를 재활용해 톡톡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 재해 예방 등 ‘일석삼조’다. 28일 강동구에 따르면 성내동 강동어린이회관 옥상에는 2008년 ‘빗물은행’이 설치됐다. 빗물을 모아 정화시킨 뒤 회관 옥상에 위치한 하늘정원에 조경용수 등으로 공급되고 있다. 저장 규모는 100ℓ에 불과하다. 하지만 상·하수도요금 등 1t당 1280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친환경 교육 수단도 되고 있다.

빗물은행 운영으로 빗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고덕2동 85번지와 55-5번지 등 2곳에 대규모 빗물관리시설을 짓고 있다. 이는 자원순환종합센터 등 공공건물 6곳에서 모은 빗물을 1700t까지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11월 빗물관리시설이 문을 열면 월 평균 차량 300여대의 세차용수를 비롯해 청소·조경·소방용수 등으로 월 평균 3000t가량의 빗물을 재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경우 연간 3500여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빗물관리시설은 예산 절감은 물론, 홍수나 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 있다.”면서 “강동아트센터와 학교 등 공공시설에 빗물집수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아파트 등 민간 건물에도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또 전국 최초로 빗물을 재활용한 ‘도심 물길’도 조성하고 있다. 강동구청 앞 T자형 도로 160m 구간에 폭 50㎝의 물길을 내고 있다. 다음달 중순 공사가 끝나면 물길을 따라 빗물을 흘려보내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앞마당 지하에 빗물을 저장할 320t 규모의 저류조와 여과설비 등도 갖췄다.

이와 함께 하수도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있다. 땅 밑으로 흐르는 하수 온도는 바깥 온도에 상관없이 연 평균 15℃ 안팎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구는 이러한 ‘하수 열에너지 시스템’을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강동어린이회관에 마련했다. 건물 주변을 지나는 하수로에 열교환기를 설치해 난방과 온수 공급 등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에너지 비용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어 연간 350만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다.”면서 “온실가스 발생도 최대 70%까지 감소해 연간 325t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7-2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지방정부·중앙당 잇는 ‘가교’… 막힌 현안 풀겠다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協 대표로 선출된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운기 구청장 ‘경청의 100일’… 주민 1226명

현장 289회 찾아 서대문 현안 청취

재건축은 당기고 청년정책 현실로… 민선 9기 서초의

AI 등 신성장정책 방향 구체화 전성수 청장 “주민소통 최우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