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와 대구상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인 ‘비즈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지원한 기업은 모두 656곳으로 올해 목표 지원 기업 600곳을 이미 넘어섰다.
내용별로는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업체가 607곳으로 가장 많았고 기업 신용평가 지원서비스 65곳, 기업 신용조회 서비스 37곳, 입찰정보 전문가 1대 1 컨설팅 27곳 등 이었다. 일부 업체는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402개 업체가 569억원의 1순위 낙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입찰정보 전문가 1대 1 컨설팅을 받은 27개 업체 중 6개 업체는 7건에 9억 6000만원의 낙찰을 받았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0-07-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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