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가구 현재 공정률 45%
충남 연기군 남면 나성·송원리 일대에 들어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오는 10월 초 분양에 들어간다. LH 세종시건설사업단은 다음달 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공고를 한 뒤 오는 10월 초부터 청약 접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지난 3월31일 착공한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2242가구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9월 완공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49㎡(17∼45평) 규모이며, 분양은 일반분양 1582가구와 10년 공공임대 660가구로 구분된다. 분양가는 다음달 중순께 열리는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난해 12월30일 공사를 시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4278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분양된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8-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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