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한강사업본부 새달 개최
한강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가 열린다.16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음달 12일 여의도한강원 멀티플라자에서 ‘제2회 코리아컵 종이비행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정식 경기는 인터넷 접수 후 3분의1 크기 모형 사진을 제출한 다음 심사를 거쳐 1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개발 지원금(30만원)을 받아 비행기 제작 완료 후 당일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단 번외 경기는 현장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중 모두 97명을 뽑아 내년 세계 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대회에서는 항공우주과학 체험, 종이비행기 전시, 포토존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학교, 동호회 등은 다음달 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paperairplane.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0-08-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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