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색의 향연 ‘서울윈터페스타’, 오징어게임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혁신파크, 일자리 시설 건립 땐 공공기여 최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쟁률 600대 1 ‘DDP 루프탑투어’… 서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형 스마트쉼터, 세계 4대 환경상 수상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명동 ‘나눔의 거리’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소외계층에 물품 등 제공

서울의 대표 관광지이자 쇼핑 거리인 중구 명동이 ‘나눔의 거리’로 거듭난다.

중구는 오는 27일 명동 크리스피크림 명동점 앞 사거리에서 나눔의 거리 선포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나눔의 거리로 지정되는 곳은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에서 크리스피크림 명동점에 이르는 150m 구간이다. 나눔의 거리는 2008년 8월 시작된 ‘서울디딤돌사업’의 일환이다.

디딤돌사업은 음식점 등 지역 자영업소와 소외계층을 이어주는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소는 형편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이나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지난달 말 현재 서울시내 디딤돌사업 참여 업체는 모두 3010곳이며,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어려운 이웃은 3만 9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명동 일대에는 음식점과 이·미용업소,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1500여곳이 몰려 있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핵심 요지로 꼽힌다. 참여 업체에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사업 나눔에 참여하는 아름다운 상가‘라는 문구가 적힌 오렌지색 현판을 달아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8-19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