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인천가축위생시험소와 함께 관내 구제역 양성농가 23곳을 대상으로 가축 재사육을 위한 시험 사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사육 후 14일까지는 2일 간격, 15일부터 60일까지는 주 2회 간격으로 구제역 증상을 관찰하고 시험사육이 끝나는 9월10일 채혈을 해 정밀 혈청검사를 할 예정이다.
혈청검사에서 구제역 음성 반응이 나오면 모든 살처분 농가에서 가축 사육이 가능해진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8-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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