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발의한 대북 쌀 지원은 시도지사 청와대 간담회와 농림수산식품부 양정 담당자 회의 등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한 뒤 시도지사협의회 정책개선과제 공동안건으로 채택됐다. 안건 채택은 16개 시·도 가운데 11곳이 동의하고 5곳은 조건부 동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연 40만t의 쌀을 북한에 지원하면 국내 쌀 재고가 적정량을 유지하는 가운데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0-08-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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