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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산악 승마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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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산음리 일대 39.72㎞

국내 최초 산악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산악승마장이 조성됐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10일 한국산악승마협회와 경기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 일대 임도 39.72㎞를 산악승마장으로 지정,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레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농산촌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녹색산업 육성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지역 승마 마니아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번에 확장 개설하는 산악승마장은 산음리와 명성리·부안리·석산리 등 4개 마을과 연계돼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9-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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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