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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축제 ‘덩더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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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까지 하회마을 등서… 8개국서 참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하회마을과 안동 시내 낙동강변 축제공원에서 각각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큰북·탈 퍼포먼스, 하회별신굿탈놀이, 최소빈 발레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신명의 탈춤 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새달 3일까지 하회마을 등지에서 열릴 이번 페스티벌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국내 중요무형문화재인 11개 탈춤팀과 태국, 멕시코, 프랑스, 중국 등 7개국 외국팀이 참가한다. 외국 공연단들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도 마련된다. 봉산탈춤과 은율탈춤·북청사자놀음을 비롯해 고성오관대·가산오광대·통영오광대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탈춤기획극도 선보인다. 안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한 마당극 3편도 주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최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에선 이 마을 전통 불놀이인 ‘선유줄불놀이’가 25일과 새달 2일 밤 7~9시 두 차례 특별 연출된다.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축제장에 각종 탈과 의상·상징물을 빌리거나 구입할 수 있다. 4인 가족이 입장할 경우 하회탈 모양을 한 ‘안경탈’을 증정하는 등 축제장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탈을 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축제장 뒤쪽 거리 전체를 거리무대로 만들어 프랑스 타악공연팀 등 공연단과 관람객 등 수천명이 탈을 쓰고 함께 어울려 춤을 추며 행진하는 난장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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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