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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일 청원생명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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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이 자연을 최대로 활용한 친환경 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24일 군에 따르면 ‘2010청원생명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청원군 오창읍 송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테마로 하고 있다. 우선 논과 밭, 산을 그대로 축제장으로 활용했다. 친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것을 굳이 찾는다면 행사 진행을 위해 논과 밭에 설치한 천막과 동선에 깔은 잡석이 전부다. 군 관계자는 “벼와 고구마가 심어져 있는 논과 밭을 축제장으로 이용한 것은 청원생명축제가 전국에서 처음일 것”이라며 “행사장에 오면 논두렁길을 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 입구는 넝쿨식물과 꽃으로 조성된 생명터널로 꾸며져 새소리와 물소리를 들으며 입장할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생명의 정원, 생명의 연못, 친환경 푸른 논, 다양한 꽃밭이 자리잡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축제장을 걷다 보면 생명의 습지에서 바람개비와 솟대동산을 감상할 수 있고, 생명토피어리 정원, 국내 최대의 생명 박 터널도 볼 수 있다. 친환경바이오농업관에선 각양각색의 농산물과 식물이 재배·전시돼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9-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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