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체 공무원의 30%가 넘는 기능직 공무원은 상위직급 정원이 없어 5급으로의 승진이 불가능했으나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에 서울시에서는 처음으로 승진자가 나왔다.
이번 기능직 5급 승진자는 행정국 총무과 김군호 주무관과 상수도사업본부 총무과 김영목 주무관으로,각각 총무과 전기실장과 상수도사업본부 청사관리실장을 맡아 기능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기능직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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