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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자체, 중국항로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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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자치단체들이 중국 항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초강대국으로 급격히 떠오른 중국과 가장 가까운 해안이 있는데도 국제 관문이 없어 항로 개설·확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4일 랴오닝성(遼省) 잉커우항에 이어 5일 다롄항을 잇따라 방문한다.

충남도와 랴오닝성은 앞서 지난 3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랴오닝성은 중국의 동북3성 중 한·중 교역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3910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안 지사는 이번 교류협정에서 무역·투자 확대, 중소기업 및 농특산물 등에 대한 교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점차적으로 평택당진항~잉커우항·다롄항 간 직항로 개설 문제를 협의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섬에 따라 갈수록 늘고 있는 충남 서해안의 물동량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랴오닝성과의 직항로 개설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시는 3~5일 중국 룽청시(榮成市)를 방문, 대산항~룽청시 롱얜항(龍眼港)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문제를 논의 중이다.

서산시 방문단은 이 기간에 대룡해운㈜ 중국 본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3일 이 한·중 합자회사와 대중국 해상여객 운송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완섭 부시장은 또 지난 2일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대산항~롱얜항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력을 부탁했다.

시의 이 같은 행보는 오는 23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에서 이 정기항로 개설을 우리 측의 대표 의제로 채택, 중국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1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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