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가장 낮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최초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지정된 ‘성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젊은 작가와 주민 ‘문화예술 공감’… 송파청년아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역시 최저 주택보급률 10% 올린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20년까지 대전에 12만 5200가구의 주택이 지어진다.

대전시는 1단계(2011~2015년) 7만 5116호에 이어 2단계(2016~2020년) 5만 78호 등 모두 12만 5194호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2020 주택종합계획’을 수립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낮은 97.6%의 주택 보급률을 107.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인당 주거 면적도 2015년 30㎡, 2020년 35㎡로 올리고 최저주거수준 미달 가구는 2010년 10%, 2015년 8%, 2020년 5%로 낮출 계획이다.

2001~2009년 대전에 공급된 주택은 11만호로 아파트가 84.8%(9만 3450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단독주택 10%(1만 974호), 다세대주택 4.4%(4800호), 연립주택 0.9%(953호)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주택난이 갈수록 심화돼 전세 가격 지수가 1990년 100에서 지난 8월 236.6으로 급증했고, 전세 가격 상승도 인천(272)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1990년대 공공임대주택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기자가 5000가구를 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기임대주택과 우수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년 3월쯤 완료될 예정인 주택종합계획에 이런 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11-1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