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協, 검·경에 건의
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무기명 투서와 진정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내사 중지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23일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 협의회를 열고 무기명 투서와 진정 등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내사 및 조사가 빈발하고 있다며 실명이 확인되지 않는 투서나 진정은 내사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조만간 광주지검과 전남경찰청을 방문해 무기명 투서 수사 자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0-11-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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