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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경제協 “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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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북 경제인들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권 경제협의회는 25일 이 같은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 지식경제부 등 정부와 국회에 보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비즈니스벨트 특별법 제정이 세종시 수정안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특별법은 지난해 2월 국회에 제출돼 계류 중이다.

자유선진당과 민주당 등은 이명박 대통령 공약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여당에서는 공모 등의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황식 총리는 지난 23일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공약사항은 원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는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에 공조하고 있다.

충청권 경제협의회는 비즈니스벨트특별법 조기 제정 건의문 채택 등 공동 현안들도 공조하기로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11-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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