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일반버스 요금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어른은 950원에서 1080원, 청소년은 650원에서 720원, 어린이는 250원에서 2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좌석버스 요금은 어른 1400원에서 1700원, 청소년 1100원에서 1350원, 어린이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사이 환승 체계는 기존과 같지만 시내버스와 다른 교통수단간 환승시에 징수되는 요금은 일부 변경된다.
시내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시 기존에는 환승요금 200원과 두 교통수단간의 요금차액인 40원(시내버스 950원, 도시철도 990원)이 동시에 징수됐으나, 이번 요금인상 이후에는 200원만 징수된다.
도시철도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할 때는 지금까지 환승요금 200원만 징수됐으나, 요금인상 이후에는 환승요금 200원과 두 교통수단의 차액인 90원(도시철도 990원, 시내버스 1080원)이 동시에 징수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0-11-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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