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 축제 위원들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축제를 강행하다 자칫 구제역이 유입되면 제주의 청정 이미지 훼손과 축산농가 등 지역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제주도는 22개 올레 코스 가운데 가축농장이 인접한 1코스(서귀포시 성산 시흥초교∼광치기해변) 등 5개 코스에 대해 올레꾼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0-1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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