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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으로 산사태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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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설치 수로 중간에 암석 스크린도

서초구는 6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우면산 자락 3곳에 연못(침사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말 추석 연휴 당시 우면산에서는 3시간여 동안 200㎜에 가까운 폭우가 내렸다. 이 과정에서 토사와 돌덩이가 쏟아져 내리면서 인근 도로가 막히고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 이에 따라 구는 우면산 계곡에 가로 10m, 세로 6m 규모의 침사지를 설치했다. 수로 중간에는 암석 스크린(오른쪽)을 놓아 남부순환도로와 국립국악원 등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있는 토사와 암석을 걸러낼 수 있도록 했다.


이쌍홍 공원녹지과장은 “말죽거리공원 등 주택가와 인접한 공원에도 침사지 20여개를 추가 설치해 산에서 흘러내리는 토사를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1-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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